728x90
반응형

인디자인 4

인디자인 '되돌리기'만큼 자주 쓰는 단축키 'W'

물론 편집 디자이너마다, 작업할 때마다 자주 쓰는 단축키가 다르겠지만 요즘 생각해보면 인디자인에서 되돌리기(command + Z) 만큼 제일 많이 쓰는 단축키는 미리보기(단축키 W) 인것 같다. 물론 안내선 숨기기/보이기 (단축키 command + ;) 도 많이 쓰지만 연차가 늘어날수록 눈이 자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작업하면서 복잡해지는 안내선은 바로 삭제하는 경우가 많고, 공통적인 안내선은 마스터 페이지에 몇개 정도 적용해놓으니까 그 몇개 안 되는 안내선이 눈에 거슬릴 일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디자인 스케치 과정에서 여러개의 파일들과 서체들을 써보고 의도하는 방향과 분위기에 맞게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런 구상중인 여러 종류의 텍스트 상자나 이미지들을 도큐먼트 바깥 여백에 |놓아두고 작업하는 경..

인디자인 테두리 이중적용/테두리 무료 나눔 (1)

작년에 이어 초등학교 소식지 하청이 들어왔다. 안 그래도 1년 정도의 워크북 계약이 끝난 시점에서 마음이 많이 불안했었다. 기대도 안 했던 군산 지역의 기획사에서 온 전화는 너무도 반가웠다. 초등학교 2곳의 소식지 원고를 받고 나니 작년에 사진이 너무 많아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반 아이들의 사진이 한 페이지당 20컷씩은 들어가야 했다. 서체도 다양하게 써야 하고, 색도 알록달록 하게 넣어야 하니 손이 영 많이 가는 게 아니었다. 각 반 아이들의 사진을 꾸며 주려면 테두리를 넣어줘야 하는데, 반별로 다양하게 테두리를 넣어줘야 하는지라 어떻게 하면 손이 많이 안 가면서 귀엽게 꾸며 줄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렇다고 단조롭게 할 수는 없으니, 일러스트로 된 ..

인디자인 '현재 위치에 붙이기' 의 사용 (feat. 단축키 만들기)

인쇄물 만드는 디자인을 하면서도 오랫동안 '붙여넣기- command+D'만 사용해왔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겠지만, 요즘 부쩍 많이 '현재 위치에 붙이기'를 사용하다 보니 그동안 '내가 바보였나?' 싶기도 했다. 최근 1년여 동안 맡은 작업이 '24p, 어린이 워크북'을 108권 정도 맡게 되었는데, 문제개발과 디자인 부분이 30~40%였고, 나머지는 그전 작업물을 여기저기에서 가져와 다시 편집하는 작업이었다. 나만의 디자인을 할 때는 쓰임이 적었던 '현재 위치에 붙여 넣기'가 다른 작업물에서 나의 인디자인으로 옮겨오는 작업을 할 때는 정말 유용하게 쓰였던 것이다. 그냥 '붙여넣기'만 하면 다시 원본과 같은 위치에 놓아야 하거나, 비슷하게만 한다면 그 근처로 복사한 ..

인디자인 PDF 인쇄 내보내기 '재단선 설정'에 대하여

오늘 20p 짜리 초등학교 소식지를 끝내고 인쇄 들어가기 전, 거래처의 요구사항대로 pdf 사전 설정을 설정해 보내주었다. 그런데 요구사항대로 똑같이 보내주었는데, 잘못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아무래도 설정 사항을 잘못 보내준 것 같은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말이었다. 비교해보니 재단선이 다른 문제였는데, 위 비교사진처럼 재단선에 하얀 부분이 더 잡히고 재단선이 위로 올라와 있었다. 나는 당연히 거래처에서 이렇게 원하는 줄 알고 두세 번 설정을 꼼꼼히 확인해가며 보내주었던 것이다. PDF 설정에 대하여 평소 불편하지 않을정도만 알아놓기는 했지만 인쇄 파일을 당장 보내줘야 하는데, 어느 부분을 바꿔줘야 할지 몰라 잠시 당황했었다. 디자인 하청을 받은 작업이라 인쇄소에 직접 전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