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자인을 하면서 어떻게든 마우스 클릭 수를 줄이고 싶었다.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간소화해서 자판사용으로 넘기고 싶었다. 급한 작업을 할때는 클릭을 해대다 클릭 압력에 따른 손가락 통증이 생겼다. 트랙패드를 구비해 놓았지만 대부분의 작업은 마우스로 할 수 밖에 없다. 그 첫번째 타켓이 글상자와 도구툴 단축키의 사용이였는데, 유독 이 글상자만 글상자의 활성화 상태에서 다른 도구툴의 단축키를 바로 누를수가 없었다. 글상자 말고는 사용중에 다른 도구의 단축키를 눌러서 전환을 할수 있는데 말이다. 예를 들어 글상자를 선택하고 글상자안의 커서가 깜빡이는 상태에서 스포이트 툴의 단축키 i를 눌러보면 글상자안에 i가 타이핑 되어있다. 글상자 안의 글자들을 다루면서 스포이트 툴(단축키 i)를 정말 쓸일이 많았던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