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여의 디자인 경험은 어린이 관련 작업물 위주였다.서울이 집이고 서울에서만 일을 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 군산쪽에서 디자인이 들어오기도 했다.교정도 PDF로 하고, 인쇄물 작업의 경우 방향설정의 협의만 잘 하면 교정보는것 말고는 혼자서 일 처리를 하는것이 대부분이므로 가능한 작업이다. 웹 분야처럼 개발자와 협업을 하는 일이 아니므로 큰 브랜드쪽의 일이 아니라면 혼자도 가능한 일이다.그리고 백여권 넘는 워크북을 디자인과 편집을 하게 되었는데 이번일도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디자인팀에 속해 나눠서 하는 일이 아닌 혼자 디자인과 편집을 해야 했고 인쇄까지 잘 마무리지었어야 하니큰 판을 아우를수 있는 안보이는 내공이 쌓인 셈이다. 이런 얘기들을 구구절절이 늘어놓는 이유는 좋은 학벌도 가지지 않고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