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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대지 밖 여백이 갑자기 넓어졌을때

요즘에는 일러스트 파일을 링크 걸어 편집하는 것보다 인디자인에 바로 붙여넣기하여 요리조리 편집하여 쓰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일러스트 오브젝트 하나로만 끝나는 경우는 거의 드물고 특히 아이들 관련 디자인일 경우 스토리 있게 여기저기 꾸며주는 경우가 많아서 분위기가 비슷한 일러스트 씨리즈들을 여기저기 합성처럼 같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일러스트 들을 하나씩 파일을 쪼개서 따로따로 링크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한 파일에 일러스트 들을 인디자인 규격에 맞게 디자인해 놓는 것이 낫고, 특별한 효과를 준 일러스트가 아니라면 바로바로 붙여넣기 하여 한 페이지를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초반 디자인을 하는 단계에서는 일러스트 파일을 링크를 걸어 사용하면 링크 파일 새로고침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것도 여..

인디자인 색상 견본이 CMYK로 바뀌지 않을때(링크된 일러스트 관련)

작업을 마무리하고, 인쇄를 넣기 전에 준비사항은 무엇일까? 우선 링크된 파일이 이상이 없는지 체크하는 것일 것이다. 누락된 것이 없는지, CMYK와 해상도가 300 dpi 수준에 맞춰져 있는지 저작권에 문제없는 서체를 잘 사용했는지 등의 여부 등을 체크할 것이다. 서너 컷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은 확인 절차가 그리 복잡하지 않지만 페이 지물을 작업하고 상용 이미지 위주의 일러스트 파일이 링크된 경우라면 내가 설정하지 않은 무언가가 딸려 들어올 수도 있다. 몇 달 전에 겪었던 일인데, 어린이 코딩 워크북을 작업하다가 아이클릭 아이트의 상용 일러스트들을 다운로드하여 이리저리 많이도 넣었는데(아이들 관련 작업물은 컬러풀한 컷들이 많이 들어간다.) 작업을 마무리 지으려고 보니 색상 견본에 펜톤 컬러가 들어와 있..

인디자인 테두리 이중적용/테두리 무료 나눔 (1)

작년에 이어 초등학교 소식지 하청이 들어왔다. 안 그래도 1년 정도의 워크북 계약이 끝난 시점에서 마음이 많이 불안했었다. 기대도 안 했던 군산 지역의 기획사에서 온 전화는 너무도 반가웠다. 초등학교 2곳의 소식지 원고를 받고 나니 작년에 사진이 너무 많아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반 아이들의 사진이 한 페이지당 20컷씩은 들어가야 했다. 서체도 다양하게 써야 하고, 색도 알록달록 하게 넣어야 하니 손이 영 많이 가는 게 아니었다. 각 반 아이들의 사진을 꾸며 주려면 테두리를 넣어줘야 하는데, 반별로 다양하게 테두리를 넣어줘야 하는지라 어떻게 하면 손이 많이 안 가면서 귀엽게 꾸며 줄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렇다고 단조롭게 할 수는 없으니, 일러스트로 된 ..

인디자인 설치된 사용중인 폰트 쉽게 찾아 삭제 하기

맥을 사용해 편집디자인을 하는 내내 서체 때문에 많이도 헷갈렸다. 디자인 하청을 받은 작업은 그 회사에서 계약된 폰트만을 사용해야 했고, 내가 직접 거래처와 디자인 계약을 맺은 경우의 폰트와 분리해서 사용해야 했다. 물론 구독형 서체는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서체가 뜨지 않는다. 설치하거나 삭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없다. 그리고 요즘 무료 서체가 많이 사용되는데 1회성 작업일 때나 유명한 서체는 자주 사용하지만, 기간이 긴 디자인 계약일 때는 웬만하면 무료 서체를 배제하려고 한다. 언제 라이센스가 바뀔지 몰라 사용 전, 사용 후 일일이 확인하여 사용하여야 하고 라이선스를 세밀하게 살피면 사용을 못하는 경우도 있어 복잡하기도 하다. 예를 들어 워크북 같은 씨리즈의 수십 권에 달하는 책에 서체를 동일하게 적용..

인디자인 '현재 위치에 붙이기' 의 사용 (feat. 단축키 만들기)

인쇄물 만드는 디자인을 하면서도 오랫동안 '붙여넣기- command+D'만 사용해왔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겠지만, 요즘 부쩍 많이 '현재 위치에 붙이기'를 사용하다 보니 그동안 '내가 바보였나?' 싶기도 했다. 최근 1년여 동안 맡은 작업이 '24p, 어린이 워크북'을 108권 정도 맡게 되었는데, 문제개발과 디자인 부분이 30~40%였고, 나머지는 그전 작업물을 여기저기에서 가져와 다시 편집하는 작업이었다. 나만의 디자인을 할 때는 쓰임이 적었던 '현재 위치에 붙여 넣기'가 다른 작업물에서 나의 인디자인으로 옮겨오는 작업을 할 때는 정말 유용하게 쓰였던 것이다. 그냥 '붙여넣기'만 하면 다시 원본과 같은 위치에 놓아야 하거나, 비슷하게만 한다면 그 근처로 복사한 ..

인디자인 PDF 인쇄 내보내기 '재단선 설정'에 대하여

오늘 20p 짜리 초등학교 소식지를 끝내고 인쇄 들어가기 전, 거래처의 요구사항대로 pdf 사전 설정을 설정해 보내주었다. 그런데 요구사항대로 똑같이 보내주었는데, 잘못되었다는 연락이 왔다. 아무래도 설정 사항을 잘못 보내준 것 같은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말이었다. 비교해보니 재단선이 다른 문제였는데, 위 비교사진처럼 재단선에 하얀 부분이 더 잡히고 재단선이 위로 올라와 있었다. 나는 당연히 거래처에서 이렇게 원하는 줄 알고 두세 번 설정을 꼼꼼히 확인해가며 보내주었던 것이다. PDF 설정에 대하여 평소 불편하지 않을정도만 알아놓기는 했지만 인쇄 파일을 당장 보내줘야 하는데, 어느 부분을 바꿔줘야 할지 몰라 잠시 당황했었다. 디자인 하청을 받은 작업이라 인쇄소에 직접 전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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