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맥북

맥OS에서 윈도우로 시동하기(부트캠프 사용)

DESIGN IS PLAY 2021. 1. 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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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500만 원 정도의 거의 전 재산을 들여 맥북을 구매하고 pc를 구비할 능력이 없었다. 

디자인 작업할때 관련된 여러 시리즈의 상용 이미지들을 많이 다운로드하여 이리저리 컨셉을 잡는 스타일이라 맥북에 조금만 이미지들을 넣어도 가득 찼다.
그러므로 맥북에 외장을 연결해 사용하는 일이 잦았으며 외부에 미팅을 나가기라도 하면 외장에 있는 자료들을 챙기기에 바빴다.

 

그런 외장도 꽤나 가격이 나갔다. 삼성 500기가짜리가 겨우 하나 남았으므로 외장 구매를 당장 하느니 어차피 사야 하는 맥북이니 맥북 용량을 우선 늘리자였는데 그러기엔 금전적으로 외장보다 많은 대가를 치러야 했지만 편리한 저장에 대한 갈망이 컸던 탓에 며칠을 고민하다 내린 선택이었다.

 

다들 맥북을 구비해보면 알겠지만 맥북 하나로 끝나지는 않는다.
혼자 일하다 보면 거래처 미팅도 해야 해서 집에서만 일을 할 수 없기에 휴대성이 있어야 하므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맥북이지만 15인치의 맥북프로의 모니터를 하루 종일 들여다보고 있으면 목이며 어깨며 시력이며 성한 곳이 없다. 
결국에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사게 된 32인치짜리 델 모니터에 150만 원을 쓰게 되고, 키보드도 있어야 하니 애플 무선 키보드를 사게 되었고,이제 마우스를 클릭하는 손가락도 너무 아파 트랙패드도 구입하게 됐다.
아.. 그리고 데스커 책상과 시디즈 의자까지 구입했으니 난 이미 빛더미이다.
정말 그때 당시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눈물을 머금고 구매했던 기억이 있다.

특히 작년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였는데도 못 참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결국 나의 카드값만 쌓이게 되었지만 나의 뼈들을 살린 셈 치기로 했다.

이렇게 돈이 많이 드는 상황에서 pc를 새로 세팅하기가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내가 사용하는 제품들이 아이패드, 맥북, 아이폰 등 거의 애플 제품이라 공공기관처럼 pc를 사용해야 하는 곳과 거래처의 자료들을 원활하게 사용하려면 아직까지는 그래도 pc는 연결해야 했다.
물론 이전보다는 편해졌지만 무언가 한 가지씩 꼭 pc를 거쳐야 하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재부팅이 필요 없는 패러럴즈를 생각했었지만 비용이 발생했다.
이제까지 들인 돈이 어마 무시한데 또다시 패러럴즈를 구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했다. 

결국 자주 쓰지 않는 투자는 할 수 없으므로 부트캠프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윈도10 구매에 대한 해결책은 요즘 윈도우 10은 정품을 인증하지 않아도 제한되는 게 별로 없다는 글들을 보고 나도 일단 설치부터 하고 그다음에 구매 여부를 선택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지금까지 등초본을 떼거나 용량이 큰 한글파일들 말고는 윈도를 쓸 일이 별로 없어서인지 당장 윈도우를 구매해야 한다는 생각은 한 번도 들지 않았다.

거래처에서 한글파일 같은 원고들이 들어오면 한글 뷰를 먼저 쓰고 그래도 안되면 네이버 오피스 같은 것을 이용하니, 정 안 되는 부분만 윈도를 쓰게 되므로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정말 급할 때, 맥북에서 해결이 안 되는 것들은 윈도를 쓰게 되므로 부트캠프나 패러럴즈를 설치해놓아야 하는 것은 위급상황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겪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이 소소한 문제로 pc방을 가야 하나, 도서관을 가야하나 라는 쓸데없는 고민을 줄여준다는 것을 말이다.

나의 그동안의 환경을 글로 쓰니 뭔가 후련하다. 이래서 글을 쓰는구나 싶다.
모두 다 바쁜 상황에서 자신과 관련 없는 말들을 누군가가 들어주기는 정말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맥북에서 부트캠프로 시동하기

(1) Dock의 런치패드(Launchpad)를 클릭한다.

 

(2) '시스템 환경설정'을 클릭한다.

 

(3) '시동 디스크'를 선택한다.

 

(4) 맨 아래 자물쇠 아이콘을 클릭한다.

 

(5) 암호를 입력한다.
(6) '잠금해제'를 클릭한다.

 

(7) 왼쪽 상단의 부트캠프(BOOTCAMP Windows) 클릭한다.
(8) '재시동'을 클릭한다.

 

(9) '재시동'을 클릭한다.

 

여기까지가 맥북에서 부트캠프를 통하여 윈도를 쓰는 방법이다.

 

맥북 부트캠프를 이용하여 시동한 윈도우를 다시 맥북으로 시동하고 싶다면?

designisplay.tistory.com/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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