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짧은 시간동안 일하게 되면서 '채용검사서'가 필요해서 정확히 어떤건지 몰라 우왕좌왕했었다. 업체측에 물어보니 보건소에서 발급받는 '건강진단서'를 내도 괜찮다는 답변을 들었다. 나중에 보니 '건강진단서'가 예전에 불렸던 '보건증'인것 같기도 하다. 이전에는 '보건증'을 딱히 사용햇던 기억이 없어서 병원을 가야하는지 보건소를 가야하나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보건소측에 전화 문의도 해서 결론은 송파구 보건소를 방문해서 검사를 하고 '건강진단서'를 발급받았다.
업체측에서는 '채용신체검사서'를 요청했고, 보건소에서는 검사 내역만 비슷하면 '건강진단서'를 발급받아도 된다고 했었다. 이게 너무 헷갈렸었는데 송파구에서 '건강진단서'를 발급받을 당시 검진받았던 내역은 아래와 같다.
송파구 보건소 건강진단서 검사 항목
- 결핵, 장티푸스, 임질, 매독, 전염성피부질환 : 3,000원
- 'B형 간염'은 선택사항이다. 포함할 경우 8,930원이다
준비물과 진료시간
준비물은 신분증이 필요하다. 진료시간은 평일 9시~11시 30분, 그리고 오후 1시~5시 40분까지이다.
결과지
검사 후 4일째 되는 날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에서 간평인증으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검사받았을 당시는 이번년도 7월이었는데 7월에 검사받았던 '건강진단서'를 그대로 다시 제출해야 할 일이 생겼다. 검사받은지 1년이 되지 않아 다시 재발급받아 제출해도 괜찮은 모양이다.
아래는 송파고 보건소에서 검사 받을 당시 남겼던 글이다.
https://don-insight.tistory.com/28
7월에 검사를 받을 당시 바로 결과가 나오는것이 아니라 '검사 후 4일째 되는날' 결과지가 나온다고 했는데 다시 재방문할 필요없이 온라인으로 수수료 없이 결과지를 출력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7울에 받은 검사지를 다시 재발급 받아 제출하려 한다. 1년이 안되어서 다시 재검진을 안받아도 되니 마음이 좀 편하다. 당시 큰 면봉을 들고 화장실에 있는게 너무 괴로워서 말이다.
검진 결과지는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라는 사이트에서 발급을 바로 받을 수 있다. (1)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자.
(2) 상단 '민원서비스' 메뉴를 클릭한다.
(3) '증명문서발급'을 클릭한다.
(4) '일반건강진단서 국문'을 클릭한다.
(5) 모두 동의를 클릭한다.
(6) 간편인증을 클릭해서 인증을 해준다.
(7) 발급 가능한 항목이 선택되어 있을것이다. 혹은 발급 받고 싶은 항목을 선택한다.
(9) 주민등록변호 뒷자리를 표시할지 선택해준다.
(10) 재출 용도를 입력한다.
(11) 하단 발급신청 버튼을 클릭한다.
(12) 신청하시겠습니까? 팝업창 뜨면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13) PDF로 저장을 하고 싶다면 저장 버튼을 클릭후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15) 문서 비밀번호는 생년월일(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이다. 팝업창 확인버튼 클릭한다. 아래와 같이 바탕화면에 PDF 파일이 저장된다.
바로 프린트도 가능하니 아래와 같이 프린트 아이콘을 클릭하면 출력할 수 있다.
기관에서 채용검사서를 요청한다면 보건소의 진료항목과 기관에서 원하는 진료항목이 비슷하다면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후 건강검진진단서를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발급받아 제출하는것도 괜찮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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