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개월 전에 내가 사용하는 앱손 프린터가 잘 출력이 되지 않았어요.
그때는 검정색이 인쇄가 전혀 되지도 않았고, 줄무늬도 좀 있었던 것 같은데 한동한 사용할 일이 없어 그냥 방치해 두었죠.
이렇게 방치해 두면 꼭 급하게 쓸 일이 생기기 마련이더라고요.
몇 개월 만에 해본 프린트는 이제 아예 빈페이지만 나옵니다. 정말 깨끗하게요.
몇 개월 전에는 단순히 잉크가 없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잉크 잔량을 보니 검은색만 다시 채워 넣어야 하고, 나머지 색들은 잔량이 많이 남아있었어요.
생각해 보니 잉크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다가 '노즐검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될지 안 될지 모르지만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해봤는데요, 6~7번 하니 프린트가 완전히 잘 되더라고요.
노즐검사 테스트 프린트도 맨 처음에는 빈 종이로만 출력되었는지 확실히 기억은 안 납니다.
아무튼 저는 이 방법으로 프린트를 잘할 수 있었어요.
결론은 바로 아래 사진처럼 모든 색이 잘 표시되어야 합니다.
아래는 제가 여러 번 한 노즐검사 인쇄지인데요, 3장을 겹쳐놓은 거예요.
끊긴 선들이 보이죠?
위 사진처럼 깔끔하게 나올 때까지 해야 됩니다.
저는 6~7번 정도 했어요.
그러고 나서 검정잉크가 모자라다는 알림이 뜨길래 검정잉크만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인터넷가로 8500원 사이었던 것 같아요.
정품인지 못 미더워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려고 하다가 찾아보니 살 수가 없더라고요.
네이버 온라인 몰에 정품이라고 되어있으니 일단 믿고 구매했어요.
앱손 L3156 노즐검사
인쇄할 때처럼 문서 하나를 열고 인쇄를 해줍니다.
(1) 파일 메뉴를 클릭하고, 인쇄를 클릭합니다.
(2) L3150 프린터 아이콘에 오른 마우스를 클릭하고 속성을 선택합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해도 같습니다.
(2)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3) 유지보수 탭을 클릭합니다.
(4) 노즐 검사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5) 아래 인쇄 버튼을 클릭합니다.
(6) 아래와 같이 노즐검사 확인 인쇄지가 출력됩니다.
처음 설명처럼 모든 색상이 깨끗하게 나올 때까지 반복합니다.(저는 이렇게 했어요)
(7) 색상이 깨끗하게 모두 출력되지 않았다면 청소 버튼을 클릭하여 청소를 해줍니다.
처음에는 노즐검사라는게 낯설어서 정말 하기 싫었는데 이렇게 시도해보고 프린트가 잘 되니 잘 시도해봤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막상 해 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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