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스탠딩에서 원전 관련 영상을 보다가 '제11차 전력수급 계획 실무안' 이라는 것도 발행된다는 것을 알았다. 생각해보면 정부에서 계획없이 진행되는 일은 없을텐데 증권사 리포트 말고도 이런 계획을 가진 문서들도 관심을 좀 가지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언더스텐딩 영상의 제목이 '원전에 올인했는데 동해에서 가스가 발견됐다?' 이다. 가스 발견 예상으로 소란스러운 요 몇일 원전주들이 가스 발견으로 생각보다 힘을 못 받고 조정이 일찍 들어갔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를 많이 했던 태양광의 비중보다 원전 비중이 높다 하니 태양광 섹터에 대한 생각도 연결지어보아야겠다. 어쩐 발견 될지 모를 가스, 태양광, 원전들이 연결지어지는 것처럼 정책 방향과 뉴스 등에서 종합적으로 하는 사고를 길러야겠다.
'제11차 전력수급 계획 실무안' 은 KDI에서 어렵지 않게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었다. PDF 파일과 경로는 아래와 같다.
https://eiec.kdi.re.kr/policy/materialView.do?num=252137
파일을 찾으면 아래와 같이 주요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1) 신규전원은 무탄소를 우선하여, '38년 발전량 중 무탄소 비중 70%'
(2) 태양광, 풍력은 30년까지 22년 실적 23GW 대비 3배 이상인 72GW 전망
(3) 38년까지 재생에너지 120GW 보급 전망
(4) 신규 대형원전은 4.2GW(3기)까지 가능, SMR은 0.7GW(1기) 실증분 반영 등임.
'제11차 전력수급 계획 실무안' 을 살펴보려고 하니 당연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이럴때는 관련 영상을 찾아 보고 파일을 읽어보는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아래 언더스텐딩에서 ' 제11차 전력수급 계획 실무안' 관련 원전 이야기를 하는 영상이 있어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아래 글은 내 입맛대로 요약해본 내용이다.
2037~2038년까지 원전 3기를 더 짓겠다는 계획이다. (4.4GW)
원전과 신재생이 주이고, 보완은 LNG로 할 수 있다.
원전히 저렴하기 때문에 원전을 많이 사용하면서 비싼 LNG를 적게 쓰면 전기 도매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독일은 원전과 석탄을 포기했다. LNG를 주축으로 하고, 신재생을 보완해서 사용했다. 급할때는 프랑스의 원전을 끌어다 썼다. 직통으로 뚫어 놓은 파이프가스라인으로 가장 싸게 들여올수 있는 LNG가 러시아산이여서 LNG를 주축으로 사용하기로 결정을 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나라는 파이프가스라인도 없고, LNG를 사와야 하는 입장이라 원전 비율을 높일 수 밖에 없다. 한전 누적 적자가 43조인것은 LNG의 사용 때문이다.
** 원전은 무탄소이다.
** 2038년까지 우리나라 원전 비중은 35.6%, 현재 프랑스 원전 비중은 70%이다.
츨처
https://youtu.be/mW_wtTte2po?si=2vMgmc405c-YMV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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