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플로 청약 배정 결과 (미래에셋증권)
아스플로 상장일 : 10월 7일(목요일)
아스플로는 어제 오후 6시쯤 청약 배정 결과가 나왔더라고요. (균등)
가족 3인이 청약해서 저만 간신히 1주 받았습니다.
이렇게 받아서 따상을 가주면 좋으련만 요즘 따상가는 항목이 잘 없더라고요.
원준 청약 배정 결과 (NH투자증권)
원준 상장일 : 10월 7일(목요일)
원준 배정 결과를 어제 밤늦게까지 기다렸건만 오늘 오전 9시 넘어 배정 결과가 나왔어요. (균등)
원준도 가족 3인이 청약을 해서 저만 1주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한주씩 야무지게 챙기긴 했네요.
실리콘투 상장일 매도 후기
실리콘두 공모 확정가 : 27,000원
상자일 유통가능 물량 : 3,740,248주 (37.31%)
수수로 료를 떼면 마이너스 수익이었던 대신 밸런스10호와 수수료가 없어서 청약을 한번 더 해본 신한스팩8호의 주당 85원의 수익으로 요즘 스팩주에 흥미를 잃어갈 무렵, 바이오플러스 또한 저조하고 무거운 움직임으로 공모주도 이젠 별로인가 싶었어요.
그래도 한번 발을 들였으니 꾸준히 공부하고 익절 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카카오뱅크를 시작으로 공모주를 접했으니 아직 흥미를 잃기에는 이르지 않을까요?
얼덜결에 따상을 몇 번 경험한지라 초심자의 운이었던걸 생각하면 익절에 감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오늘은 가족 3인이 청약해서 저만 1주를 받은 실리콘투 상장일이에요.
삼성증권에서 제 것만 매도를 하니 한결 마음이 여유롭습니다.
가족 3인에 청약이 두 개가 겹쳐버리면 너무 정신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실리콘투는 전날 미리 매도가를 마음속에 결정해두었어요.
4만 원 초반선이었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매도 타이밍을 놓쳐버리더라고요.
조금만 조금만 하다가 존버 하게 될까 봐 이제는 매도금액 선을 어느 정도는 정해놓습니다.
요리조리 계산하고, 비슷한 종목과 비교해서 나만의 매도 금액을 정할 수 있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어요.
더블로 시작했던 공모주가 너무 옛날 일이 되어버린 느낌이에요.
9시 전에 더블이 안되면 맥이 빠집니다. 오늘 실리콘투도 더블이 되긴 글렀더라고요.
9시 되자 하방 VI가 걸렸네요. 아래 사진처럼 파란색 캔들이 보이면 하방 VI입니다.
2분 동안 유지됩니다.
10월 1일부터는 공모주 상장일은 VI가 없어진다고 하니 빠르게 진행되는 공모주 같은 경우 주린이인 저는 좀 당황해할까 봐 걱정스럽긴 합니다.
그래서 빨리 적응을 해야겠어요.
2분이 지나고 나니 37,000원대에서 움직입니다.
3분이 되는 이렇게 상방 VI가 발동되었어요. 빨간 캔들이 보이면 상방 VI가 발동된 거예요.
2분의 시간을 다시 또 보냈어요.
상방 VI가 지나고 9시 5분이 되었을 때 지정가로 40,150원에 걸어두었어요.
그런데 바로 매도가 되었더라고요.
그 전 다른 공모주를 매도할 때는 시장가로 매도를 걸어두지 않으면 금방 매도되지 않아 매도금액을 여러 번 수정했었는데 오늘은 바로 매도가 되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매도를 누르자마자 너무 금세라 체결, 미체결을 정말 여러 번 눌러봤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100원이라도 더 많게 걸어둘걸 그랬습니다.
얼마나 올라가는지 좀 더 지켜봤어요.
실리콘투 6분
실리콘투 8분
그 후로도 좀 지켜봤는데요, 이날 실리콘투 매도를 후회 없이 잘한 것 같아요.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을 미리 체크해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유통가능 물량이 다 빠지면 다른 외부세력의 영향 외에는 주가가 떨어진다고 봐야겠죠?
아.. 물려있는 롯데렌탈이 갑자기 생각나 속이 쓰리네요.
카카오뱅크를 시작으로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제가 공모주를 갑자기 했으니 수요예측에 대해 감이 잘 안 왔던 시기입니다.
그래도 대기업이니 손해 볼 일은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그 롯데렌탈 4주 때문에 생각만 하면 속이 쓰리네요.
단돈 100원이라도 익절은 해야 되지 않나 싶고, 코로나가 정리되면 좀 오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롯데에 좋은 이슈가 한번 터져주면 좋겠다.. 등등 잡다한 생각만 듭니다.
롯데렌탈 이후로 수요예측이 1300:1 아래로 내려가는 공모주는 쳐다도 안 봅니다.
그런데 수요예측이 꼭 따상이나 더블로 연결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매도 타이밍만 잘 잡으면 약간의 익절 정도는 보장되니 꼭 챙겨봐야 합니다.
이제는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을 체크하면서 매도를 잘해야 할 것 같아요.
조금씩 보는 눈도 넓어지니 공부가 돼서 좋긴 한데 그동안 초심자의 운으로 수익을 냈던 터라 분석을 열심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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